[사회] 생활고로 행복복지센터 찾는 청년들, 2025년 복지 사각지대의 민낯
청년 생활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청년 긴급지원, 청년 복지정책 미비, 청년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이 키워드들이 지금 대한민국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현재, '행복복지센터에 생계 상담하러 간다'는 말이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이제는 20대, 30대 청년들이 하루 끼니 걱정, 주거비 압박, 실직 후 무소득 상태에 놓이며 실제로 구청, 주민센터, 복지관을 찾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MZ세대가 돈을 쓴다’는 환상 속에, 실제 대한민국 청년층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밥 먹을 돈이 없어요.” 서울 구로구에 사는 27세 청년 A씨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구청 복지과를 찾습니다. 주 2일 배달 아르바이트로 월 50만 원을 벌고 있지만, 방세 35..
2025.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