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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25년 상반기 취업시장, 공채 경쟁과 부업 트렌드까지 완전 정리

by goum75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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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취업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 

 

채용을 재개하거나 규모를 확대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취업 준비생들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동시에 직장인들과 취준생들 사이에서는 '부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과 워라밸의 균형을 찾으려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부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상반기에 공채를 실시하는 주요 기업들에 대한 소개는 물론, 2024년의 경쟁률, 취업 준비생들의 통계적 분석, 그리고 왜 사람들이 부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까지 모두 다룬다.

 

 

주요 기업들의 2025년 상반기 공채 정보

 

2025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들의 면면은 매우 다양하다.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기업, 중견기업까지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의 공동 채용**이다. 

 

‘출연연 공동채용’이라 불리는 이 채용은 연구직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를 선발하며, 공공성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취준생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집 분야는 정보보안, 경영·사무 등으로 넓게 구성되어 있으며, 석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를 우대하고 있다. 특히 서류 전형, 필기시험, 면접까지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절차는 취준생들에게 확실한 준비를 요구하는 구조다.

한편,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도 상반기 연구직 채용을 공고했다.

 

포스코 출연 연구기관으로 유명한 이곳은 환경기술, 화학공정, 수소 관련 기술 등 산업 기반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연구직을 희망하는 이공계 인재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채용이다.

또한 HD현대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분야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가진 기업으로, 이번에도 신입 및 경력 연구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주요 지원 조건은 기계, 전기전자, AI 관련 전공자이며, 인턴 경험과 오픽 IH 이상의 어학능력도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전통적인 제조업과 첨단 기술이 융합되는 기업은 갈수록 이공계 졸업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24년 공채 경쟁률은 어땠을까?


2024년 한 해 동안의 공채 경쟁률을 살펴보면, 여전히 수많은 지원자들이 소수의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이다.

2024년에는 총 654명을 모집하는 자리에 무려 26,532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이 40.6대1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 이후 상대적으로 채용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안정성이 재조명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9급 공무원의 경우, 경쟁률은 다소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35대1이었던 경쟁률이 2024년에는 21.8대1로 하락했다. 

 

이는 공무원의 박봉, 강도 높은 업무, 그리고 민원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인해 다소 인기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철밥통'이라는 메리트를 쫓아 도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러한 흐름이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정부의 처우 개선 방침, 공무원 연금 개편의 완화 등으로 인해 다시 안정된 직장을 원하는 수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취업 준비생들의 현실: 경쟁, 스펙, 그리고 불안


오늘날의 취준생들은 단순히 졸업장 하나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다. 

스펙의 다양화는 물론, 실무 경험과 어학 능력, 심지어 자소서에서의 자기 브랜딩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졌다.

2024년 기준으로, 대기업 공채에 도전한 취준생 중 절반 이상이 3번 이상 탈락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평균 1년~2년의 공백기를 가지며, 그 기간 동안 어학 학원, 직무 관련 자격증, 인턴 활동 등을 병행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반드시 합격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많은 취준생들은 스펙의 과잉 경쟁 속에서 심리적 피로와 무력감을 호소한다. 

특히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뿐 아니라, 재도전 중인 30대 취업 준비생들도 늘어나면서 경쟁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렇듯 취업 시장의 치열함은 단순히 구직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생존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

 

 

부업을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그 현실


이처럼 취업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많은 이들이 눈을 돌리는 것이 바로 ‘부업’이다.

 

2024년 기준으로 직장인 10명 중 3명 이상이 본업 외에 부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30대 직장인들의 부업 참여율이 무려 42.4%에 이르며, 기혼 직장인의 부업 비율도 44.4%로 미혼보다 훨씬 높다.

부업을 시작하게 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추가 수입’이다. 

생활비, 육아비, 학자금 상환, 주거비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고정비를 감당하기 위해 부업은 선택이 아닌 생존 수단이 되었다. 

 

그 외에도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며 생긴 여유 시간 활용, 개인의 역량 확대, 또는 퇴사 이후를 대비한 사전 포트폴리오 구축 등도 부업을 선택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부업은 SNS 운영,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 기반의 콘텐츠 창작이다. 

접근성도 좋고, 취미와 수입을 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배달, 서빙, 행사 스태프, 쿠팡플렉스 등 단기적이고 유연한 노동을 활용한 부업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부업으로 올리는 평균 월수입은 60만 원대 중반이며, 일정 기간 운영에 성공할 경우 월 100만 원 이상의 수입도 가능하다고 한다.

 

필자도 '블로그'를 부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Z세대의 새로운 직업관, 부업을 당연하게 여기는 세대


특히 1995년 이후 출생한 Z세대는 직장에 대해 기존과 전혀 다른 인식을 가지고 있다.

‘직장은 나를 위한 발판일 뿐’,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겠다’는 관점이 강하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Z세대 직장인 중 64%가 현재의 직장에 만족하지 않으며, 무려 79%가 부업을 고려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메인 직장에서 얻지 못하는 창의성, 자유로운 시간, 자아실현을 부업에서 찾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부업을 본업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이는 결국 ‘직업의 의미’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취업, 부업, 생존의 전략


2025년 상반기, 취업 시장은 여전히 어렵고, 경쟁은 치열하다.

공채를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는 꼼꼼한 기업 분석과 전략적인 준비가 필수적이다.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은 단일 소득으로는 생존이 어렵다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그래서 부업은 이제 ‘생계 수단’을 넘어 ‘경쟁력의 확장’이 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언젠가는 이 두 가지 길, 혹은 그 이상의 길을 선택해야 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작은 수입이든, 콘텐츠든, 네트워크든 자신만의 자산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결국 당신을 지켜줄 유일한 전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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